개나리
※제안: 교사 신경애
※해설: 교사 우홍순
개나리는 생활력이 왕성하고 강인하며 아무 땅에서나 잘 자란다.
항상 수평으로 뻗고 낮은 자세를 취하여 겸손의 미덕을 보여준다.
꽃 모양이 작아 귀엽고 빛깔이 고와 예뻐서 앙증스럽기까지 하고, 오염에 강하여 꽃잎이 상하지 않으며, 늘 깨끗한 빛깔이다.
줄기에 매달린 꽃 숭어리를 보고 있노라면 노란 병아리 떼가 올망졸망 모여서 정답게 소곤거리는 소리가 들린다.
또 노랑나비가 경칩날 먼저 날면 그 해에 풍년이 든다는 속설이 전하고 있어, 노란색은 유익한 것을 주는 길색(吉色)이다.
나무
은행나무
나무인 은행나무는 곧게 높이 치솟는 기상과 봄여름 동안 무성한 잎과 열매를 맺는 소유욕과, 가을 겨울 동안 그 소유한 것을 아낌없이 왔던대로 되돌려주는 엄숙한 무소유의 정직하고 엄숙한 섭리의사상. 또 꽃인 개나리의 그 줄기의 유연성에 ㆍ강인한 생장력과 애기의 귀여운 꽃의 모습을 연상하게 함이다.
빛무리
빛무리
명지라는 명칭에서 만들어졌다
밝을 明 (명) - 해와 달
지혜 智 (지) - 부수에 해가 있다
명지 속 세 개의 해와 달이 곧 빛이며 온 세상에 빛을 밝힌다는 뜻이다.
지혜(지) 는 슬기(智)와 알(知)에도 빛이 있다. 즉, 슬기는 빛과 연결된다.
슬기의 빛, 해의 빛, 달의 빛이 합쳐져서 한 무리를 이룬다,
명지여고에서 입학해서 졸업하는 모든 학생은 영원히 하나의 빛무리처럼 뭉쳐지는 단체다.
빛은 무리이며 모든 빛이 뭉쳐져서 단합해서 온 세상을 밝게 빛내고 온 세상에서 슬기롭게 살아가는 의미다
마크
※제안 및 해설: 교사 이인우
남색 바탕의 둥근 원과 사선 : 명(明)자의 해(日)와 달(月)을 상징
흰색바탕의 책 형상 : ‘지(智)’자의 지혜를 상징
남색은 숭고를, 흰색은 정직, 청색은 성실을 의미한다.